부용산 자락에 위치한 미륵암은 미륵불과 농부에 대한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 제76호이다.
최초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세조 때 한 농부가 밭을 갈다가 미륵불을 얻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세조는 국상 신숙주에게 절을 짓게 명하였고, 신숙주가 혜암대사를 후원하여 절을 짓고 미륵암이라 하였다. 이를 근거로 세조의 재위연간 중 1460년대를 이 절의 초창연대로 보고 있다. 이후 고종 28년 운송화상이 중수한 후 몇 번의 보수를 거쳐 지금의 주지스님이 법당을 중건하고 진입로를 말끔히 포장하였다.
사찰에 전해오는 중요 유물·유적은 없으나 농부가 발견했다는 미륵불은 현재까지 전해져 용화전에 협시보살과 함께 봉안되어 있다. 본래 석조불이었으나 최근 금동불사를 마쳤다. 경내에는 법당인 용화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에서 자동차로 약 10 정도 소요되며, 400m 정도의 야트막한 언덕에 위치해 오르기 어렵지 않다. 절 뒤편으로는 부용한 정상으로 향하는 오솔길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 이 절과 인연이 깊은 신숙주선생묘가 있다.
인근에 의정부 동부광장, 부대찌개 거리, 도봉산, 수락산, 장흥유원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한다.
의정부시 유아숲체험원은 오목문화근린공원 내 10,000㎡ 부지에 2017년 조성되어 하루 최대 60명, 연간 약 1만 명의 유아가 이용할 수 있으며, 평균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내외의 숲 해설·자연놀이·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계절에 맞춘 계절별 체험과 숲 속 놀이시설을 통해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과 자연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돕는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관리 시설이다. 타 유아숲체험원과는 다르게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나무그네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다리목 근린공원은 옛 지명과 마을 유래를 확인해 공원 이름을 지었다. 다리목계는 오목리다리 근방을 부르는 지명으로, 오목리다리는 용현동과 민락동의 경계를 이루는 다리로 이곳을 건너면 왼쪽이 중부들이고 오른쪽이 동산부리 논들이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옛 지명과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며, 황토길, 화장실, 운동시설 등이 갖춰진 아담한 근린공원이다. 근교에 의정부경전철 송산역사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민락천이 옆에 있어 산책 및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좋다. 산책로가 오솔길처럼 길게 만들어져있어 아늑한 느낌이 들며, 안쪽에는 인공시냇가가 있으며 여름에는 물이 흘러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송산1호수변공원은 민락동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부에 위치한 수변공원으로 2023년 조성되었으며 맨발걷기길, 잔디광장(피크닉장), 분수 등의 휴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최초로 공원 내 맨발걷기길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맨발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세족장 등)이 있어 이용 수요가 많은 공원이다. 공원 내 분수시설이 위치해 여름철 시원한 경관을 제공하며, 부용천 민락천, 송산1호수변공원을 조망하며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 주변에는 곤제근린공원, 민락수변공원, 낙양물사랑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민락천·부용천변에 경관조명 및 휴게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의정부시 낙양동에 위치한 다목적 공원이다. ‘곤제’라는 말은 형과 아우라는 의미로 500여년 전, 조씨 형제가 들어와 살게되면서 ‘곤제마을’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는데 곤제근린공원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곤제근린공원은 축구장과 놀이터, 체력단련장, 편의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잘 가꿔진 인조잔디 축구장은 경기에 열중하는 축구동호회 선수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공원 내 잘 식재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선사하는 가을단풍은 동네 숨은 명소로 꼽힌다. 민락천과 부용천의 합류지점에 위치해 경관이 아름다운 천변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 봄날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에서 약 472m 떨어진 곳으로 차량 1분, 도보 8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접한 낙양물사랑공원, 정문부장군묘를 함께 둘러볼만하고, 인근에 도봉산과 수락산, 장흥관광지 등이 있다.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고려 시대 여섯 분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송산사가 있던 터를 복원하여 숲을 보존하고 송산사의 역사적 의의를 담아 전통양식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화계로 시작되는 수경시설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으며 연못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냇물은 전통 정원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송산 4원인 부용지, 낙양원, 명품원, 부용천이 조성되어 있으며 진입마당, 입구마당, 잔디마당, 민속마당 등 휴게공간과 주민체육공간, 바람의 언덕, 소나무쉼터, 보존수림 등 둘러볼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