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6,000년 전에 선사시대의 조상들이 살고 삼국시대에 국가의 요충지로 중요시되었던 광나루는 조선시대에 한강의 5대 나루터의 하나로 번성하였으며, 한양에서 한양뱃길을 건너 구천면길을 지나는 왕의 능 참배길로도 이용되었다. 이처럼 광나루는 역사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시민, 묵객등이 즐겨 찾던 곳으로써 강동구에서는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초기의 서거정 선생이 지은 해질 무렵의 한강변과 강동지역의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노래한 시를 옛 광나루였던 광진교 입구에 한강의 쌍돛배의 모습으로 강동예찬시비를 건립하였다. 강동예찬시비는 한강을 조망하는 훌륭한 쉼터이며, 또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간직할 수 있는 한강변의 문화명소이다.
구의 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정수시설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1941년부터 2002년 사이에 수돗물을 생산했던 구의 제1, 2 공장은 2007년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곳에서는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아리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또한, 구의 아리수 문화유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 별 맞춤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6~7세 어린이는 한강물이 수돗물이 되는 정수장에서 체험하는 물환경을 교육하며, 청소년 학급 단체 대상으로는 수돗물은 언제부터 만들게 되었는지, 학교 음수대 아리수는 어디에서 오는 건지 등 탐구생활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옛날 구의 제1정수장과 제2정수장을 투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광진교 8번가는 세계에서 단 3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교각 하부 전망대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함께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예술 및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탁 트인 한강 전망을 배경으로 재즈, 클래식, 힙합 등 여러 공연도 진행한다. 전시나 공연 등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밤에는 멋진 야경이 펼쳐져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창밖을 바라보며 음악 감상이나 독서를 할 수 있어 휴식처로도 안성맞춤이다. 내부에는 투명 유리로 된 바닥이 있어 스릴을 즐길 수 있고 물멍을 하기에도 좋다.
광나루자전거공원은 강동구에 위치한 광나루한강공원과 이어진 자전거 산책로이다.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보다 주변 공원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한강 야경과 노을을 보면서 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지만 인근에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있어 개인 자전거를 가져와 타기에도 편하다.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과 자전거 트랙도 있어 가족과 연인끼리 여유롭게 탈 수도 있다. 광나루자전거공원의 입구는 수도권 지하철 암사역 3번 출구에서 약 9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한강으로 통하는 길목 천중로에 위치한 천호자전거거리에는 자전거 관련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강동구의 주요 테마거리라고 한다. 자전거 판매는 물론이고 자전거 관련 액세서리, 소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자전거 판매점이 다양하게 성업 중이었다. 천호자전거거리에는 ‘자전거를 탄 사람’이라는 이색적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색적인 벽화가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자전거를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예술작품을 비롯해 재미있는 벽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광진숲나루 전망대 자라나는 숲은 서울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공예술 작품이다. 16개의 구조 기둥과 189개의 스킨 기둥이 숲을 형상화하며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룬 독특한 조형미를 지닌 건축물이다. 기둥 상부의 전망 공간은 지상 약 17m 높이에 설치되어 한강, 아차산, 서울 도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기둥 아래 심어진 덩굴식물은 전망대 구조물을 따라 자라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적 특성을 가진다.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기둥 끝과 하단에 조명이 점등되어 전망대 전체가 신비로운 야경 공간으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