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 밴드 연습, 댄스 연습 등 무대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05년에 개관하여 통기타, 드럼 레슨 프로그램과 자기표현 스피치 창의 창작 미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장소를 빌려 이용할 수 있고, 스터디, 소모임도 가능하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모범 청소년 수련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는 신대방동 청소년아트아지트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스페이스 살림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창업 지원 공간이자 여성의 일자리와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혁신 공간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동 옛날 미군기지와 서울시립부녀보호소가 있던 자리에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준공했으며 1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정식 개관했다. 스타트업 단독 사무실 및 공유 사무실을 제공하고 창업 문화 조성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아동 동반 공유 사무실, 영유아 돌봄교실, 마을 서재 등을 마련해 일과 생활을 균형 있게 지원하고 있다. 창업 공간과 돌봄 공간 이외에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관 공간과 시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유부엌인 마을부엌과 서가가 있는 마을서재,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양육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엄마아빠 VIP존 3, 4호점 등이 있다. 2023년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을 열었다.
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공원은 사육신묘 일대를 성역으로 가꾸어 조성한 공원이다.
사육신묘는 조선 세조 2년(1456)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바친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6명의 신하 즉 사육신(死六臣)을 모신 곳이다. 이들은 단종 3년(1455)에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고 단종을 몰아내자 이에 분개하여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사육신의 충성심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기 위해 숙종 7년(1681)에 이곳에 서원을 세우고, 정조 6년(1782)에는 신도비를 세워 두었다. 1955년에는 사육신비를 세우기도 하였고, 이후 묘역을 확장하여 새롭게 정비하여 충효사상을 기리고자 하였다. 원래의 묘역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의 묘도 만들어 함께 모시고 있다. 사육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역사관도 운영 중이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사육신공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해서 시민들이 사육신의 충정도 생각할 겸 휴식 차 많이 찾는다. 또한 사육신공원 조망지점에서는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노량진컵밥거리는 노량진 명물로 알려진 컵밥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길이다. 컵밥은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줄지어 서 있는 포장마차에서 개발된 거리 음식 중 하나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수험생과 입시생을 배려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밥이라고 하여 포차밥이라고 불리다가 2011년쯤부터 컵밥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김치볶음밥을 일회용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계란, 소시지, 햄, 참치 등 각종 토핑을 얹은 한 끼 식사이며 평균 4,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동작구청이 2018년 컵밥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위해 안내판을 갖추고 이후 가게 사이사이 쉼터를 조성해 편하게 컵밥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컵밥 외에도 분식, 쌀국수, 핫도그, 와플 등 먹거리 포장마차가 있어 다양한 거리 음식을 먹고 돌아다닐 수 있다.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은 약 15m 높이로 조성된 탑으로, 나라를 위해 투쟁하다가 목숨을 잃은 호국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45년 8월 15일 조국 광복 이후의 혈전과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영등포구 관내의 대동청년단, 대한청년단, 대한노총, 반공연맹, 민보단 서북청년회 등 애국우익 단체소속 동지들과 경찰, 소방관, 학생 등 많은 애국 동지들이 구국의 신념으로 목숨을 바쳐 순국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위령탑은 신길역 옆의 여의도 샛강을 따라 놓인 노들길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6월에는 순국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이 탑은 영등포구 재향군인회와 반공순국용사위령탑 건립위원회에 의해 세워졌으며, 그 헌신적인 행동과 희생에 각종 애국 단체와 국민이 각별한 경의를 표하는 곳이다.
자매공원은 서울시와 터키 앙카라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터키의 풍물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1977년 5월 개원하였다. 공원 내 앙카라하우스는 앙카라 전통 포도농장 주택 형태의 2층 건물로, 1992년 건립되어 1995년 민속 전시관으로 개관하였다. 내부에는 터키의 전통 생활공간이 재현되어 있으며, 오토만 시대 전통의상과 수공예품을 포함한 800여 점의 민속품이 전시되어 있다. 1층에는 기도실, 거실, 주방이, 2층에는 응접실, 객실, 침실 등이 구성되어 있어 터키의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벤치는 도심 속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