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부터 마산어시장 맞은편 해안도로에 장어구이 전문점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해 장어구이 거리가 만들어졌다. 현재 장어구이 거리에는 22개의 장어 요리 전문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음식점들은 바다와 마창대교의 시원한 뷰가 보이는 옥상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게와 바닷가에 야외 테이블을 놓은 가게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 장어 요리는 주로 장어 양념구이와 장어 소금구이, 장어 국밥, 장어 국수 등을 판다. 그 밖에 장어덮밥, 생선회 등도 팔고 있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960년대 초 마산 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 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 온 아귀에 된장, 고추장, 콩나물, 미나리, 파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이 맵고 화끈하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마산항 어부들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오동동 일대 약 20개 점포가 있는 아귀찜 거리가 형성되었다. 아귀찜은 마산에서 처음 시작된 요리법으로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며, 원료인 아귀, 미나리, 콩나물 등에는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입맛에 없을 때 특히 좋다. 오동동 아구찜거리에는 건아귀찜 전문 요리점이 모여 있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고려 말 충렬왕 7년 원나라 세조가 일본 원정을 준비하기 위하여 정동행성을 두었으나 일본 정벌이 2차에 걸쳐 실패로 돌아간 그해 10월, 환주산(현, 자산동 무학초등학교 뒤쪽 마산시립박물관 일대)에 둔진을 설치하였다. 몽고정은 이곳의 둔진군이 용수를 쓰기 위해 만들었던 우물로 추정되고 있다. [몽고정 맷돌]이라고 불리는 지름 1.4m가량의 원방형의 돌이 몽고정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를 차륜이라는 설도 있으나, 맷돌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물 곁의 석비에 몽고정이라 써서 세워둔 것은 1932년 마산 고적 보존회(일본인 고적 단체)가 멸시적 감정에서 명명한 것으로, 그 이전에는 고려정이라 불렸을 것이다. 몽고정은 지금은 나무 덮개가 덮여 있지만, 근대까지만 해도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동 생활용수이자, 물맛이 좋아 간장 공장에서도 사용되었다.
합포수변공원은 바다와 접한 부두에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휴게공간, 체육시설, 야외광장, 바닥분수, 녹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창원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생활을 위하여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하는 시설이다.
부림시장에서 창동 쪽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한 부림시장 먹자골목에서는 국수, 비빔냉면, 물냉면, 쫄면, 잡채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먹자골목은 1970년 대 마산 자유수출무역지역으로 일을 다니던 공단 노동자들이 일을 마치고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하고 술 한 잔 기울이던 곳이다. 근처에 부림시장 창작공예촌이 있어 같이 연계하여 다니기 좋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있는 오동동 문화광장은 오래된 주택과 점포를 철거하고 2011년 문화 예술 공연이 가능한 야외광장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창원시 일상 통합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공연장 예약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성인, 영아, 유아, 초등, 청소년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접수와 운영 기간은 상시로 받고 있다. 예약은 공연장소 사용일 기준 6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관리자 승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 내용은 정치적, 상업적 공연은 불가하다. 문화 공연뿐 아니라 광장 안에 미디어 글라스가 있어 프러포즈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고 밤이 되면 조명이 비치는 조형물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광장 바로 옆 오동동 문화의 거리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